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산행에 챙겨야 할 짐이 가벼워지고 있죠?


최근 가벼운 트레킹화를 소개했으니 이번에는 가벼운 배낭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가벼운 배낭으로는 아래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15

- 도이터 어센더 13 - 파타고니아 슬로프 러너 인듀어런스 베스트 - 티톤브로스 스크램블링 18

 

그리고 오늘 리뷰하려고 하는 도이터 버트레일 16 입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위의 배낭들은 사실 트레일러닝 & 패스트 하이킹을 위한 제품입니다. 대표적으로 트레일러닝으로 유명한 살로몬의 배낭들처럼 기존에도 몸에 밀착되고 가벼운 배낭들이 있었지만 2022년부터인가 아웃도어 시장에서 패스트 하이킹이 유행하면서 많은 브랜드에서 이런 스타일의 가방을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패스트 하이킹을 위한 배낭의 스타일은 눈에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 1) 원단과 부자재의 가벼움 2) 스틱을 어떻게 보관하느냐 3) 수낭을 넣을 수 있는 공간 또는 어깨 벨트에 물병을 장착하게 할 수 있고 4) 무엇보다 빠른 움직임에도 몸에 밀착되어 안정감 있게 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그런 특징들을 가지면서도 또 하나의 기능! 미리 공개하자면 방수 기능까지 있는 '도이터의 '버트레일 16' 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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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버트레일 16 태생의 목적 2. ISPO AWARD 2022 3. 디자인 및 색상 4. 소재 5. 무게 6. 가격 7. 상세 리뷰 8. 실제 사용 후기 + 우중 산행 9. 어센더13 vs 버트레일16 10. 총평  

 


1. 버트레일 16 태생의 목적 

버트레일 16은 트레일러닝과 알파인 배낭의 장점을 접목한 가방입니다. 트레일러닝 가방이라면 몸에 밀착되어 빠른 움직임에도 흔들리지 않는 구조인 것이 특징이죠. '알파인'이라는 뜻은 ‘알프스 산의’, ‘높은 산의’란 의미라고 합니다. 따라서 알파인 배낭은 암벽의 거친 산행에서도 쉽게 마모 되지 않고 튼튼해야 합니다. 그리고 확보줄, 하네스, 비너들, 헬멧 등의 클라이밍 장비도 거치할 수 있어야 하고 겨울철 스포츠에 사용된다면 눈과 비에 강한 방수가 되면 좋겠죠. 버트레일은 이런 목적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환경적 차이로 유럽에서처럼 알파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거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스피드하이킹 / 종주 산행 / 계곡 트레킹 / (알파인)


COVID19 시대를 경험하면서 내부 활동에 답답함을 느낀 아웃도어 인구가 크게 증가하였고 또한 최근의 트렌드는 예전보다 젊은 세대들이 더욱 유입되었다는 것, 그리고 조금 더 빠른 속도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연에서 단순히 휴식을 즐기는 것 외에 험난한 지형을 빠른 속도로 걷거나 도전하는 형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죠. 전 세계의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들을 연구합니다.

이미 출시된 도이터의 패스트 하이킹의 목적인 어센더 13에 이어 버트레일 16 또한 그런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 ISPO 2022 Winner


https://www.ispo.com/en/promotion/mountaineering-backpack-deuter-vertrail-16-wins-ispo-award 

 

ISPO는 1970년부터 매년 독일 뮌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입니다. 2022년 기준, 120여 개국, 2,6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를 하며 스포츠/아웃도어 산업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ISPO의 목적 중에서 제품을 잘 알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는 것 외에 ISPO AWARD라는 부문이 있습니다. ISPO AWARD란? - 스포츠 비즈니스 국제 전문가들과 소비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그 해 출품된 신제품들을 평가하여 상을 주는 것인데요, 약 60개의 경쟁 제품 중에서 '도이터 버트레일 16'이 경량 16리터 백팩 부문에서 2022 AWARD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왜 버트레일이 좋은 점수를 받아 2022년 ISPO AWARD에 선정 되었는지 심사위원들은 크게 5가지 이유를 말했습니다. Innovative carrying system: 혁신적인 운반 시스템 Water resistance: 물 저항력, 방수. Low weight: 가벼운 무게 High wearing comfort: 편안한 착용감 Modern design: 모던한 디자인 - 버트레일 16은, 어센더 13과 동일하게 전면에 물병과 스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방수 커버가 필요 없이 원단 자체가 방수 역할을 합니다. 이는 분명 갑작스러운 환경에서 대처가 가능합니다. -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가볍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 착용감은 이미 도이터에서 자랑하는 인체 공학적인 등판 및 어깨 스트랩으로 몸을 감싸주는 착용감이 좋습니다. - 과거 도이터의 배낭은 기능만을 중시하여 색상 및 디자인에서 젊은 감성은 좀 부족했는데 최근의 가방들은 좀 더 도전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한마디로 예쁜 배낭들도 출시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상을 받았다고 해서 사용하는 모든 개인에게 무조건 좋은 제품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일정 수준 이상 검증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지요.  

3. 디자인 및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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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레일 16 디자인의 첫 인상은 바로 롤탑 스타일입니다. 뒤에서 보면 메인 몸통이 전부입니다.

사이드 포켓은 없지만 전면 양쪽에 물병을 수납할 수 있고 어센더 13처럼 전면 스틱 주머니도 있습니다. 또한 만져보지 않더라도 원단의 두께감이 어느 정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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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레일 16은 위의 사진처럼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브랜드에서 정한 이름보다 쉽게 민트색 / 노란색 / 검은색 이라고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밝은 색상을 좋아해서 노란색을 선택했는데 기존의 도이터 가방 색상보다 확실히 좀 더 과감하게 출시한 느낌입니다. 베스트셀러 색상인 블랙은 포함하였고 민트색과 노란색은 이 가방이 최근 트렌드에 맞게 모던한 디자인과 세련된 색감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원단의 소재 220D PA PLAIN TPU - 내수압 10,000mm - 방수 등급 IPX4 - PFAS Free * D는 데니어를 의미합니다. 1 데니어란 1g으로 9,000m의 섬유를 만들 수 있는 굵기를 뜻하므로 반대로 생각하면 실을 9,000m 뽑았는데 220g 이라면 이는 220D라고 합니다. 220 데니아라는 것은 당일 산행 베스트 셀러인 도이터 '푸트라 26'의 원단 210 데니어와 비슷합니다. 충분히 내구성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PA는 폴리아미드를 나타냅니다. PA 섬유는 내구성 및 내마모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탄력성이 높고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입니다. * PFAS Free: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는 포장재에 많이 사용되었던 PFAS(과불화화합물)를 고위험물질로 규정하여 사용 및 판매를 금지하였습니다. 인체에 쌓이게 되면 치명적이고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지요. PFAS Free 제품은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소재입니다. 적어도 이런 친환경 소재를 선택한다면 조금이나마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이 지구를 아프게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TPU는 친환경 소재로 인체에 유해한 산업용 화합물질인 BPA(비스페놀A)와 프탈레이트 등이 검출되지 않아 도마, 핸드폰 케이스 등에 사용됩니다. 도이터 버트레일 16 원단은 TPU 필름 라미네이팅 처리를 하는데 장비로 뜨거운 온도와 압력을 가하여 코팅 재질을 대상이 되는 물체에 단단히 점착 시키는 방식입니다.

IPX4(방수 등급 4: 전 방향의 물 보호)에 해당하여 생활방수급입니다. 내수압 10,000mm는 일반 텐트에 사용되거나 우리가 입는 방수 자켓 소재의 방수 등급과 비슷하므로 우중 산행 또는 계곡 산행 등 물을 만나야 하는 환경에서 따로 방수 커버가 불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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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게 버트레일 16L: 480g 어센더 13L: 340g 어센더 7L: 315g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15L: 394g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8L: 355g 아크테릭스 에어리어스 15L: 580g(허리 벨트 있음) *트레일러닝 대회에 사용되는 300g 이하의 살로몬의 제품도 있으나 비교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버트레일 16은 방수를 위한 코팅이라던지 내구성을 위한 좀 더 두꺼운 원단을 사용함으로써 무게에 대한 부분은 어느 정도 감수한 것 같습니다. 버트레일 16의 태생 자체가 단순히 계속 뛰어야 하는 트레일러닝이라기보다 스피드 하이킹 + 알파인 환경에 적합한 배낭이기 때문입니다. 수개월간 사용하면서 무게에 대한 제 솔직한 생각은 480g을 무겁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롤탑 구조의 디자인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짐을 잘 가지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게를 감수하면서도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원단을 사용했다는 것은, 오히려 나무가 많은 숲이나 바위 사이를 지나갈 때 백팩 원단이 상할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게 했습니다. 6. 가격 ◆ 한국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가격(2024년 5월 기준) (20리터 근처 비슷한 목적의 배낭들) - 도이터 버트레일 16L: 293,000원 → (20% 할인) 236,000원 160 EURO - 도이터 어센더 13L: 185,000원 → (20% 할인) 148,000원 - 도이터 어센더 7L: 165,000원 → (20% 할인) 132,000원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22L: 290,000원 →(20%할인) 232,000원 199.95$ -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15L: 270,000원 →(20%할인) 216,000원 179.95$ - 아크테릭스 에어리어스 15L: 270,000원 130$ - 인스팅트 18리터: 299,000원 - 인스팅트 10리터: 210,000원 버트레일 16의 가격은 우리가 문득 생각했을 때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물가가 많이 상승했고 다른 브랜드의 동급 배낭들의 가격도 비슷하다고 할 때 개인의 선택에 따라 투자해 볼만한 가방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7. 상세 리뷰 1) 등판과 어깨 메시 소재 도이터 버트레일 16의 등판과 어깨 모두 어센더와 동일하게 메시 소재를 사용하여 경량화를 하였고 통기성 또한 높였습니다. deuter LITE 시스템이 몸을 자연스럽게 감싸도록 하여 실제 피팅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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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아래 사진처럼 뒤판 하단 부분에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이 AIR Hole은 원단과 등판 메시 사이에 공기 또는 산행 시 땀/ 비를 빼내기 위해 의도된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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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절 가능한 어깨 / 가슴 / 옆구리 스트랩 ◆ 어깨 스트랩: 사용자의 어깨에 밀착할 수 있게 조절 스트랩이 있습니다. ◆ 가슴 스트랩: 사용자의 가슴 높이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기본 길이는 23cm 정도입니다. 가슴 둘레가 큰 분들을 위해 도이터 코리아에 문의하면 더욱 긴(약 30cm) 가슴 스트랩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 옆구리 스트랩: 원단이 아닌 개방성이 좋은 끈으로 조절할 수 있어, 움직임에 유리하고 통기성 또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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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 개의 메인 공간 그리고 작은 포켓

내부 공간은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퍼가 달린 포켓 한 개를 제외하고 메인 공간 한 개 뿐입니다. 이점은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건들을 외부 주머니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급하게 꺼낼 때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내부 물백(수낭 3L) 걸이 및 호스를 전면 왼쪽 스트랩에서 빼낼 수 있습니다.(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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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면 두 개의 물통 주머니 전면 양쪽에 물통을 수납할 수 있는 것은 트레일러닝 백팩만의 특징입니다. 500ml 플라스크 및 생수통도 무난하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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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면 오른쪽 스틱 주머니 전면에 스틱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는 것은 어센더에서부터 장착된 도이터 가방이 가진 독특한 특징입니다. 보통의 가방이 뒤쪽에 스틱 고정 걸이 또는 주머니가 있는 반면에 도이터의 어센더와 버트레일은 가슴 쪽에 스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구조의 특징은 분명합니다. 스틱을 꺼내기 위해 가방을 내릴 필요가 없고 접고 나서도 바로 보관이 가능하여 움직이면서도 스틱의 장착 및 해체가 용이합니다. 우리나라 산의 특성상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 하거나 두 손을 모두 사용해서 이동을 해야 할 경우 스틱을 바로 접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전면에 스틱 주머니가 있는 것 또한 단점이 있다고 한다면, 만약 스틱 그리고 물통 2개를 모두 전면에 수납한다고 하면 무게가 오른쪽으로 증가하여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좋지 못합니다. 따라서 오른쪽에 스틱을 보관할 때는 왼쪽에만 물통을 수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틱을 손에 들고 움직일 때는 양쪽 각각 물병을 수납하는 것이 균형감에서 좋습니다. 스틱과 물병 2개를 모두 수납하면 균형감이 떨어지므로 양쪽 각 1개씩만 수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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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틱 주머니의 다른 용도

스틱을 꺼내어 손에 들고 다닐 때 해당 스틱 주머니는 아래의 사진처럼 행동식 등을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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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면 왼쪽 작은 포켓

어센더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및 작은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퍼 포켓이 있습니다. 아이폰13 Pro 기준(가로 7.5cm * 세로 15cm) 딱 들어가는 크기라 운동 시 보관에 용이했습니다.(갤럭시 S23 까지 문제없지만 그 이상 크기의 스마트폰은 수납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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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호루라 전면 오른쪽 어깨 끈에 비상용 호루라기가 있습니다. (어센더와 동일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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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헬멧 홀더 및 추가 스트랩 기본 제공

버트레일 16을 구입하면 헬멧 홀더와 추가 스트랩 2개가 기본 제공됩니다. 헬멧 홀더로 헬멧 뿐 아니라  자켓 또는 경량 패딩도 휴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 스트랩을 이용하여 스틱을 옆면에도 수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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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롤탑 스타일 지퍼가 아닌 롤탑 스타일은 원단을 두세 번 말아서 사진처럼 버클로 고정 시켜야 합니다. 지퍼보다 불편한 점은 있겠지만 짐의 용량에 따라서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수를 위한 배낭으로 출시했기에 지퍼 구조라면 아무리 심실링 처리를 해도 물이 샐 수 있으므로 롤탑 형식을 채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8. 실제 사용 후기 + 우중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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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레일 16은 알파인과 트레일러닝 백팩의 장점을 모아 만들어진 가방입니다.

록 국내에서는 알파인 스포츠를 즐기기 어렵지만 그에 따라서 튼튼하게 만들어진 원단과 방수 기능은 국내 하이킹/트레킹을 하는 데에도 분명 장점이 됩니다. - 원단이 튼튼하여 짐이 적더라도 모양이 유지됩니다. - 스피드 하이킹에 적합합니다. 당연히 트레일러닝 대회용 가방들에 비하면 무거운 편이지만 저처럼 걷기도 하면서 때론 뛰기도 하고 빠른 걸음으로 움직이는 등 좀 더 활동적인 운동에 좋습니다. - 롤탑 스타일은 16리터 이상의 수납력을 보여줍니다. - 어센더 13과 마찬가지로 버트레일 16도 스틱을 전면에 보관할 수 있어 가방을 내리지 않아도 꺼내 쓰기 편합니다.  - 여행지의 산을 오르는데 필요한 보조가방으로 버트레일 16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일반 가방처럼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아 저는 1박 2일 부산 여행 갈 때 버트레일 16을 가져가서 부산 봉래산을 다녀오는데 사용했습니다. 우중 산행 방수 가방이기에 서울 관악산으로 우중 산행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일부러 챙겨 나간 것이지만 산행 시 갑작스런 비에도 방수 커버가 따로 필요 없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집 밖을 나가면서부터 약 3시간 정도의 우중 산행에서 가방 내부의 물건은 비에 젖지 않았습니다. 내부의 심실링은 2중 처리되어 충분히 튼튼해 보입니다. ※ 중요: 이렇게 내부 심실링이 된 제품들은 사용 후 반드시 내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방수를 위한 폴리우레탄 라미네이팅 처리된 원단이라 이물질 또는 습기에 경화(딱딱해짐)될 수 있으므로 관리를 위한 약간의 수고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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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어센더 13 vs 버트레일 16 그럼 이제 이런 궁금증이 생기신 분이 있겠죠? 두 제품은 타깃이 분명히 나뉩니다. - 가볍고 가성비 있는 품질 좋은 가벼운 배낭을 찾는 분들에게는 어센더 13 -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고 우중 산행에도 고민 없는 방수까지 되는 제품을 찾으시면 버트레일 16 어센더/버트레일 무게에 대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기에 오히려 저는 버트레일 16 롤탑 스타일은 사실상 16리터보다 더 들어간다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거기다가 원단이 튼튼하고 방수까지 되니 트레일러닝을 하러 가거나 여행을 갈 때에도 챙겨가곤 했습니다. 단지 가격의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이 어느 정도의 금액을 가방에 투자해야 할지는 정해야겠습니다.

아래표는 도이터의 international 공식 홈페이지에 있길래 가져와 봤습니다.


브랜드에서 소개하길 버트레일 16의 활용도가 조금 더 다양합니다.

▶ 어센더 13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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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트레일 16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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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총평 버트레일 16에 대한 총평은,

" 트레일러닝에 맞게 개발된 전면 물통 수납 및 스틱 주머니

그리고 알파인 환경에 맞게 제작된 튼튼한 원단 및 방수까지 되는

롤탑 형식의 스피드 하이킹에 적합한 가방 "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경험해본 도이터의 품질과 기능은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어 저는 더욱 애정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제 리뷰가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 리뷰에서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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