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키 골드라벨 MVC AS 블랙_649-2463G
안녕하세요. 오늘은 등산스틱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꽤 오랬동안 산을 다니지 않았고 다시 다녀볼까 했는데
과거와 다르게 축 쳐진 나의 몸...
혹시 몰라서 조금이라도 편해보고자 처음으로 스틱을 주문해봤습니다.
그동안은 스틱 없이도 펄펄 날라다녔으니...ㅎ
뭘 사야될까 한참 고민을 해본 결과 저는 '레키'라는 브랜드로 귀결되더군요.
레키는 원래 스키 폴을 만드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그 기술을 그대로 등산에 접목시켜서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 곳이죠.
근래에 뜨는 브랜드에는 '블랙다이아몬드' 제품도 유명하다 하지만
저는 전통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해 이름빨 더 좋은곳 제품을 샀습니다.ㅋㅋㅋ
모델은 바로
'골드라벨 MVC AS 블랙 649-2463G'
그런데 사전조사를 할 때 알아본 결과...
'골드라벨 MVC AS 블랙 ' 제품과 'MVC AS 블랙 ' 제품의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블랙라벨 붙은 제품은 사은품을 준다는거?
스펙, 무게 모든게 다 똑같은데 왜 블랙라벨인거지??
결론은 이벤트성이다!!! 같은 제품인데 사은품을 더 준다.
꼭 블랙라벨 신청하세요.ㅎ
제가 산 스틱은 권장 신장이 155~185CM입니다.
스틱 운영 길이는 110-130CM가 되겠습니다.
포장지 측면에는 간단한 그림으로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원래 소비자가격은 39만원으로 모든 제품이 동일한데...
할인율에 따라 풀카본 제품들과 가격대가 미묘하게 다르더라고요.
무조건 제일 비싼거...
풀카본 모델을 살까 했지만...
재료적 특성과 초보자라는 점을 감안해 저는 카본+알루미늄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사은품도 미리 다 넣어져있습니다.
원래는 사진 후기를 올려야 준다고 했는데...ㅎ
좋네요.
4단이다보니 포장도 작고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구성품은 스틱 2ea, 사은품 3종류, 매쉬 가방이 들어있습니다.
매쉬 가방도 깔끔한 편으로 보이네요.
스틱을 펼쳤을 때 모습입니다.
스틱은 쭉 잡아빼는 방식으로 분리된 상태에서 결합까지 3초도 안걸립니다.
잡아 빼면 자동으로 딸깍 하면서 '스피드락'이 잡아줍니다.
아주 편리하더군요.
그리고 이 제품은 제일 하단부만 알루미늄이고, 2단~손잡이 부분은 카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단 부분에는 정품인증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이 스티커가 떨어지게 되면 정품 수리를 받기 어렵다고 하니
잘 관리하세요.
개인적으로 블랙&화이트 조합이였으면 좋았을텐데...
그린이라...ㅠ
중앙에는 레키 레터링으로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스피드락 부분과... 하얀색 뭉치는 4단 붐대를 빼는 장치입니다.
레버를 열고 쭉 잡아당기면 숨어있던 4단이 나타납니다.
이 부분으로 인해 20CM 운영폭이 생겨납니다.
운영길이는 110~130CM입니다.
위는 안뽑은 상태...
아래쪽은 끝까지 뽑은 상태입니다.
모두 원터치 방식이다보니 아주 편리합니다.
이건 구성품 3종세트...
혹 스틱 구입 예정이신분들은 사은품 줄때 사시는것도 현명한 쇼핑이 될 듯 싶습니다.
제일 좌측에 있는 벨로크만 해도 1만원이니+_+;;;
선물받은 벨로크도 미리 묶어두고...
수납에 용이한 4단에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그립감도 좋고~
디자인이 잘 빠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일 하단부에 위치한 dss 시스템입니다.
(충격완화장치)
어떻게 작동이 되는거냐?
하단 사진을 보시면 '평소 모습'과 '힘을 받았을 때' 모습입니다.
항아리처럼 뽈록해지면서 충격을 완화시켜줍니다.
빨리 스틱하고 등산화 신고 산에 가고 싶네요~ㅎ
끝으로 네임텍 하나 붙이고 마무리~
모두 현명한 쇼핑 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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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스틱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될 만한 상세한 리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