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LPC원단은 도대체 어떤 원단인가? [룬닥스]
안녕하세요. 김태렐라 입니다.
요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친환경' 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최근에는 친환경 소재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 하고 있는 브랜드 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코오롱 등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어 낸 제품들이 빼꼼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그중에 PET병을 재활용 하여 아웃도어 의류를 만들어 내는 브랜드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이 PET병은 500년 동안 썩지 않아서 아주 큰 골치거리 라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최근 해양에 아주 큰 문제가 되고 있죠.
최근 해외의 일부 카페는 1회용 용기를 사용을 멈추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웃도어 브랜드 들도 다른 방법으로 동참을 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 들도 많이 전해 지고 있습니다.
폴리에스터의 주원료가 되는 성분이 PET병 인데요!
아웃도어 의류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되고 있는 원단이 폴리에스터 입니다.
PET병으로 재활용 하여 폴리에스터 원단을 생산 하는 것인데요.
잘 이해가 안되시죠?
만들어 지는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1. 재활용 PET병을 수집하여 세척을 합니다.
2. 그리고 칩 형태로 분쇄를 합니다.
3. 얇은 실로 뽑아 냅니다.
4. 이 실을 원단으로 직조를 하여 단독으로 사용 하거나 다른
소재와 혼용을 하여 원단을 만들어 냅니다.
자! 그러면 룬닥스의 LPC 원단을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 까요?
룬닥스는 오래전 부터 '지속가능성'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재활용 PET병을 활용 하여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오가닉코튼을 혼합하여
LPC(LUNDHAGS POLLY COTTON)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LPC원단은 자켓이나 바지 그리고 배낭에 적극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 설명과 같이 재활용 PET를 활용한 폴리에스터 65%와 오가닉 코튼 35%를 혼합하여
만든 원단이 LPC 원단 인데요~
그러면 오가닉코튼(유기농 면)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말도 있습니다.
'나 보다 남을 위한 소비' 이는 오가닉 코튼을 두고 나온 이야기 인데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되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잡초를 뽑거나 피복작물을 심어 잡초관리를 실시하며,
해충제거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대신 천적곤충을 이용하며,
화학비료 대신 퇴비나 천연 비료 등으로 토양에 영양을 준 이렇게 무농약,
유기재배된 면화만을 사용하여 방적 및 제품가공 공정에서도 방축제,
형광물질, 표백제 등 유해한 화학약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진
코튼 제품을 말합니다.
정말 대단 합니다!!!
만드는 과정도 까다롭지만 이러한 소재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LPC 원단은 이렇게 환경을 생각을 하는 원단 이기도
하지만 기능면에서도 기특한 원단이죠.
높은 내구성, 통기성, 속건성, 높은 인장강도,
주름이 잘 지지 않고 기계 세탁이 용이 합니다.
이렇게 LPC원단은 자켓을 하나에 재활용 PET병이 500ml 기준
60-80개가 소요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룬닥스에서는 3가지의 약속으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1. 높은 내구성을 지닌 제품 생산
2.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생산
3.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리 (A/S)
해외의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는 이미 지속가능성의 슬로건을 갖고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 기업이 많아 지고 있으며,
국내의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로 자연과 함께
즐거운 산행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자연을 빌려 산행과 더불어 힐링을 하시는 분들
이제는 친환경 제품들을 입고 뽑내 주십시요~^^
'나 보다 남을 위한 소비' 이 또한 작은 시작이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감사합니다~~~김태렐라 였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